2026년 1월 ~ 7월(4주차) PC 데스크톱용 DDR4/DDR5 RAM 가격동향
| 카테고리/제품명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등락률 | 등락폭 | 추세 |
|---|---|---|---|---|---|---|---|---|---|---|
| 삼성전자 DDR4 8G | 104,195 | 113,226 | 121,257 | 109,752 | 110,368 | 116,828 | 107,551 |
+3.2%
|
+3,356원
|
▲ |
| 삼성전자 DDR4 16G | 215,299 | 241,118 | 240,041 | 224,510 | 249,203 | 239,352 | 224,982 |
+4.5%
|
+9,683원
|
▲ |
| 삼성전자 DDR5 8G | 209,492 | 233,403 | 191,606 | 180,247 | 180,636 | 190,596 | 197,393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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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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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전자 DDR5 16G | 342,856 | 397,513 | 280,085 | 339,536 | 347,145 | 355,839 | 363,028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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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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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삼성전자 DDR5 32G | 753,185 | 833,428 | 709,469 | 706,035 | 734,946 | 758,715 | 793,488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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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0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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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7월, 데스크톱 PC용 삼성전자 DDR4, DDR5 시스템 메모리(이하 램) 평균 판매 가격을 정리했습니다.
현재(7월 30일 기준) 램 가격은 올해 초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올해 1~2월에 최고점을 찍었던 램값은, 3~4월에 약간 주춤했으나 그 후 다시 서서히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가격이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우려스럽습니다.
7월 30일 기준, DDR4 3,200MHz 8GB는 거래 채널에 따라 8~10만 원대에서, 16GB는 약 20~22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같은 날 기준으로 DDR5 5,600MHz 8GB는 거래 채널에 따라 18~20만 원대, 16GB는 35~37만 원대, 32GB는 74~80만 원대에서 거래됩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아예 다른 세상입니다
(노약자/심약자는 아래 그래프 시청에 주의하세요)
참고로 지난해(2025년) 초 램값은 DDR4가 1GB 당 2,800~3,000원 수준. DDR5는 1GB당 5,400~5,600원 선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현재(2026년 7월말) DDR4는 1GB당 13,000~14,000원으로 약 4.5배 이상 올랐고. DDR5는 1GB당 24,000~25,000원으로 약 4.7배 이상 올랐습니다.
*7월 30일 기준, DDR5 16GB 램 미국 뉴에그 온라인 판매 가격은 $199.99 ~ 269.99 사이에서 주로 결정되며 국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Q. 주가가 폭락하니까 램값도 폭락할까요?
세계적으로 AI 붐에 의한 데이터센터 증설 러쉬가 이어지면서, 모든 종류의 메모리가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지속 되는 중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메모리를 높은 가격에 대량으로, 장기계약(LTC, LTA, SCA)을 맺다 보니, 현재 소비자 시장은 상대적으로 외면 당합니다. '큰 손'들이 돈을 싸들고 오기 때문에 메모리 제조 업계가 소비자 시장의 가격 정책을 신경 쓸 이유가 없고, 물량 또한 적게 배정되죠.
그런데 이런 와중에 메모리 제조 업계의 주가는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메모리 제조 기업들의 주가는 6월 말에 고점을 찍은 이후, 7월 한달 간 내리 하락하며 고점 대비 -50~65%까지 밀렸습니다. '박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래서 주가가 하락했으니 램값도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장은 램값이 안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한동안 메모리 제조 업계가 생산하는 메모리의 대부분을 '큰 손'들이 장기계약으로 선점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주장보다는 팩트에 가깝습니다. 그들이 체결한 장기계약의 세부 조건을 명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6월 말 미국 마이크론(Micron)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장기계약(SCA)들이 최저 보장 가격(Floor price)에 체결되더라도 과거에 비해 월등한 이익을 제공하는 수준' 이라고 했기 때문에, '여전히 비싼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맺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메모리 제조 업계와 고객사들이 맺은 메모리 공급 장기계약들은 가격 상한선과 하한선을 지금의 높은 메모리 가격을 기준으로 설정했으며, 생산량의 대부분을 이 '비싼' 장기계약들이 가져가기 때문에, 주가가 아무리 바닥을 치더라도 당분간은 PC용 램값이 비싼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락으로 돌아서더라도 하락세가 강하지 않을 가능성)
메모리 가격 붐이 완전히 끝나고 가격 폭락이 오려면, AI 또는 AI와 연관된 빅테크 기업들이 메모리 제조 업계와 맺은 장기계약의 잔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이 오거나. 또는 그들의 실적이 악화하여 설비 증설 투자 계획을 철회하거나, 또는 경영 상의 방침을 바꿔서 설비 증설 투자 규모를 줄이고, 기존 장기계약의 가격을 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재협상을 요구할 정도의 이슈가 발생해야 합니다. 7월 말~8월 말까지 이어지는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평소보다 더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